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몸의 일부인 혀와 관련된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혀는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에 있어 도움을 주는 곳인데요. 또한 우리가 말을 할 때 언어의 발음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혀에서 주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의 기능

우선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혀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의 기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씹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래턱의 운동과 치아의 작용과 볼, 입술과 혀는 함께 작용하여 음식을 침과 섞고 골고루 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음식을 삼킬 때도 혀는 입안을 채우면서 음식물을 인두로 넘긴다고 합니다. 

두번째 혀의 기능으로는 맛을 느끼는 것인데요.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등 혀는 여러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구음작용인데요. 입 안에서 소리를 만드는 작용에서 입과 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모음에서는 구강이 공명강이 되어 음색을 주고 자음에서는 혀, 연구개, 입술, 볼 등이 함께 움직여서 입 안에 좁아지는 부분이 형성되면서 각기 다르게 발음이 된다고 합니다.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

보통 건강한 혀의 색은 선홍색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간혹 자신의 혀를 보았는데 선홍색이 아닌 백태가 껴있다면 신경이 많이 쓰일텐데요. 혀에 백태가 끼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입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장기간으로 항생제를 복용하였거나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할 경우에도 백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로는 비염이 있을 경우 백태가 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염의 경우에는 코보다는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의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며 그로인해 백태가 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감염성 질병의 초기와 회복기, 신경쇠약, 위신경증 등 기능적 질병과 만성 신염,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유선암, 만성 신우신염 등에서 흔히 발견 된다고 합니다.

평소 혀에 백태가 끼거나 입냄새가 나시는 분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의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있는 분들은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길러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며 코로 숨을 쉬는 것 보다는 입으로 숨을 쉬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혀에 백태가 끼는 이유와 혀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혀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혀가 주는 건강신호 그냥 지나치지 말고 주의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